이번주에 완성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도저히 불가능 할 것 같아서
일단 3D Hubs에서 뽑은 케이스 먼저 간단 리뷰.
PC 파트에서 광확산 되는 것이 영 성에 안 차서 샌딩 맡기기로 결정. 그래서 그 전에 리뷰.
먼저 알루미늄 파트 outer 부터
부분 확대 사진들인데 이는 처음 받았을 때 확인한 흠집들을 보여준다.
받자 마자 사진을 많이 찍어 뒀어야 했는데 걍 특별한 하자 없어 보이고
너무 흥분해서 이것저것 해보느라 상처가 많이 늘었다.
내가 뭐 고가 하우징 많이 가져본 적도 없고 딱히 현미경 검수 안 하는 터라 잘 모르기는 하다.
어쨌든 윗면 비드 블라스트 + 맷 블랙 아노 옵션인데 입자가 상당히 곱다.
근데 이게 은근 잘 까지는 것 같다.
다른 파트와 결합하면서 마찰되는 부분이 좀 까졌음. PC랑 마찰하는데도 까짐.
사진에 나타난대로 뒷면 중앙에 점 모양 흠집 한 개, 양쪽 옆면에 선 모양 흠집 한 쌍이 발견되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윗면 나사구멍에 안쪽으로 아노다이징 할 때 생긴
걸쇠 자국으로 추정되는 흰 색 흔적이 있고,
나사구멍 위로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번짐 같은 것이 확인되었다.
뒷면 나사구멍들은 죄다 저렇게 삑사리가 나있다.
사실 치수 검사도 해야 하지만 조립이 잘 되는 것을 확인하고 생략하였다.
폴리카보네이트인 Inner 파트는 별게 없음
딱히 하자를 찾을 수 없었다. 나사 구멍 잘 나있고 뭐..
가공흔 정도가 거슬리는데 as-machined 옵션을 선택했으니 있는 것이 당연하다.
역시 사이즈 잘 맞게 분해 조립되니 불만 없음.
끝.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