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LIT happy - hand wired keyboard II/II
- wiremankbd
- 2018년 8월 16일
- 1분 분량
VI. 완성(?) 샷 및 후기








다음엔 사진기를 사야겠다 하하
가까이서 보면 아크릴 적층에 나사 고정도 아니라서 삐뚤빼뚤 엉성하기도 하고 ㅎㅎ
하지만... 이쁘다... 직접 만들어서 정이 가서 그런지 엄청 이쁘다...
의도치 않게 기판을 못쓰고 투명아크릴을 넣은 것이 외적으로는 엄청난 플러스가 되었다.
완성후에 가지고 있던 키보드 대부분을 정리했다. 백업용 한두개 빼고는.
물론 내부를 봐서 알겠지만 완성하고 한달 쓰는 동안
한참 쓰다가 접선 불안해서 땜하러 가고 ㅎㅎ 합선나서 선 정리 다시하고
우여 곡절이 많았는데
지금은 집과 일터에 들고 다니면서 써도 별로 문제가 없을 정도로 안정 되었다. ㅎㅎ
아직 어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중앙 경사구현도 남았고
투명한 몸체에 완전 거슬리는 스테빌도 투명으로 교체해야 한다.
그리고 이젠 키캡좀 신경 써줘야지, 맨날 짭퉁만 껴주다 보니 ㅎㅎ
본체보다 비싼게 키캡이던데....
어쨌든 초심자의 행운이었는지 생각 했던 것 보다 단기간에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하우징이 싸니까 키캡 놀이 대신 하우징 색깔 놀이를 해도 되고 ㅎㅎ
소모 비용은
기본 하우징 3만5천 + 재출력 9천 = 4만4천
컨트롤러, 다이오드, LED 등등 = 6만원 (삽질 + 재구매 하느라 좀 많이 나온듯)
스위치, 키캡 값 등은 빼도록 하자.... 하하 그래도 하이앤드 기성품이나
일반 공제 커스텀 보다는 저렴하게 나온 것 같다 ^^
업데이트는 계속 될거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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